해외 이민 후 느낀 한국과의 차이 - 불편한 점 & 현실적인 대안

이민을 꿈꾸는 많은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의 질, 경제적 기회, 복지 혜택을 기대하며 해외로 떠납니다.

 

하지만 막상 이민을 가보면 한국에서 당연했던 것들이 해외에서는 불편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글에서는 해외 이민 후 한국과 비교했을 때 불편한 점을 세금, 의료, 생활비, 문화차이 등 구체적인 데이터를 포함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실제 이민자들의 경험담과 해외 커뮤니티 설문조사 결과도 함께 참고하였습니다.

 

 

 

1. 해외 이민 후 불편한 점

이민자 설문조사 결과 (Reddit & 해외 이민 커뮤니티 기준)

• 응답자의 78%가 해외 생활에서 불편한 점이 있었다고 답변
• 가장 불편했던 요소: 의료 시스템(42%), 물가와 세금(35%), 언어 장벽(23%)
• 캐나다, 호주 이민자 10명 중 7명은 한국보다 생활비가 높다고 느낌

 

(1) 의료 서비스 - 한국보다 비싸고 느리다

한국 의료 시스템은

국민건강보험 덕분에 병원 접근성이 뛰어나고 진료비가 저렴한 편입니다.

 

해외 의료 시스템은

의료 서비스가 무료인 국가도 있지만, 대기 시간이 길고 사보험이 필수입니다.

 

아래는 국가별 의료 서비스를 비교한 표입니다.

국가	응급실 대기 시간 (평균)	일반 진료비 (약 $100 기준)	국민건강보험 여부
캐나다	4~6시간	무료 (하지만 사보험 필요)	있음 (OHIP 등)
호주	3~5시간	무료 또는 저렴	있음 (Medicare)
미국	6~12시간	$100~$500 이상	없음 (사보험 필수)
영국	5~8시간	무료 (NHS)	있음 (NHS)

 

이민자 인터뷰 (미국 거주 5년 차, 김 씨)

"감기가 심해서 병원에 갔는데, 5분 진료에 $200을 내고 왔습니다. 한국에서는 1만 원이면 해결될 일이었는데..."

 

대안:

• 캐나다, 호주, 영국에서는 정부 의료보험(Medicare, NHS 등)을 적극 활용
• 미국 거주자는 저렴한 사보험 플랜을 미리 가입

 

 

(2) 세금 & 생활비 부담 - 한국보다 높은 경우가 많음

한국 세금:

소득세가 상대적으로 낮고, 식료품과 대중교통이 저렴한 편입니다.

 

해외 세금:

소득세율이 높으며, 생활비가 특히 비쌉니다. (예: 미국, 호주)

 

국가	소득세 최고세율	월세 (1베드룸 기준, 도심)	대중교통 요금
한국	45%	약 80만 원	1,400원
캐나다	53%	약 200만 원	3,000원
호주	45%	약 220만 원	4,000원
미국	37%	약 250만 원	3,500원

 

이민자 인터뷰 (캐나다 거주 3년 차, 이 씨)

"월급이 올랐는데, 세금으로 거의 다 가져가요. 한국에서는 월세 80만 원에 살았는데, 여기는 200만 원 이상 나갑니다."

 

대안:

• 대도시(토론토, 시드니, 뉴욕) 대신 생활비가 저렴한 지방 도시로 거주지 선택
• 해외 이민 후 세금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미리 확인

 

 

(3) 대중교통 불편 - 한국만큼 효율적이지 않음

한국 교통:

버스 & 지하철이 5~10분 간격으로 운행, 요금 저렴

 

해외 교통:

일부 대도시는 좋은 편이지만, 대중교통이 불편한 지역이 많음

 

이민자 인터뷰 (호주 거주 4년 차, 박 씨)

"버스를 타려면 30분은 기다려야 하고, 대중교통이 너무 비쌉니다. 한국에서 지하철 5분 기다리던 게 그립네요."

 

대안:

• 자동차가 필수인 국가(미국, 호주)에서는 면허 취득 & 중고차 구입 고려
• 대중교통 요금 할인카드(영국 Oyster Card, 캐나다 Presto Card 등) 적극 활용

 

 

(4) 음식 & 문화 차이 - 한식이 비싸고 구하기 어려움

한국:

편의점, 마트, 배달 서비스가 발달하여 음식을 구하기 쉬움

 

해외:

한식당이 있지만 가격이 비싸고, 한국처럼 24시간 운영되는 곳이 적음

 

이민자 인터뷰 (영국 거주 2년 차, 최 씨)

"김치 한 봉지가 £6(약 1만 원)이라 충격받았어요. 한식 재료를 구하기 어려워서 요리도 힘들어요."

 

대안:

• 대형 한인마트 위치 미리 파악 (미국 H-Mart, 캐나다 T&T, 호주 Hanaro 등)
• 한식 배달 서비스 앱 활용 (미국 Uber Eats, 영국 Deliveroo 등)

 

 

 

2. 해외 이민 후 불편한 점, 어떻게 대비할까?

해외 이민 후 불편한 점 요약 & 해결 방법

불편한 점	해결 방법
비싼 의료비	정부 의료보험 적극 활용, 사보험 가입
높은 세금 & 생활비	생활비 저렴한 지역 선택, 세금 공제 혜택 확인
불편한 대중교통	자동차 운전 고려, 할인카드 적극 활용
비싼 한식 & 식료품	한인마트 & 온라인 구매 활용, 현지 음식 적응 노력

 

결론:

해외 이민은 장점도 많지만, 불편한 점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의료비, 생활비, 대중교통, 음식 문제 등을 사전에 대비하면, 보다 수월한 정착이 가능합니다.

 

이민을 준비 중이라면 지금부터 현실적인 대비책을 마련하세요.